작은예수회(225-60)b.gif 밀알선교단(255-60).gif 남미복음신문.gif
한·브 광장
오늘도 좋은 날
한·브 Info
배움의 즐거움
꿈과 희망 곳간
스마트 업소록
조각 모음

꿈과 희망 곳간

  1. + 꿈과 희망 지기들

    좋은 세상을 희망하며..
  2. + 꿈을 향해 Let’s go!

    날마다 조금씩 더~
  3. + 기부·지출 목록

    Thank you!
  4. + 그냥 드려요!

    그냥 드려요!
  5. + 한인복지회

    한인복지회

최근게시글

최근댓글

꿈과 희망 지기들

koreabrazil-9076.jpg
좋은 세상을 희망하며..
이전 목록 다음

◈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 ② : 마리아로사 수녀님과의 대화

작성자 : 1心
2015.02.24 04:26 (189.***.13.***) (조회 987)
      ♣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 

fr2.jpg
         ▶주소 : Rua Sampaio Moreira, 124 Bras    3227-5161 / 99291-0099


그러면 지금부터 마리아로사 수녀님과의 대화를.. 보시는 분들의 이해가 쉽게 질문/답변 형식으로 올려놓겠습니다.

질문 : 브라질 쌍빠울로에 있는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는 언제 세워졌습니까?
답변 :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에서 보내어 브라질 땅을 밟은지는 12년 정도 되었는데, 이곳 Brás에서 문을
        연지는 8년 정도 되었습니다.

질문 : 제가 프란치스코 수녀회는 미혼모 사업을 하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맞는 것인지요?
답변 : 맨 처음 이곳의 문을 열 때는 미혼모 사업을 염두에 두었었는데 브라질은 문화와 생각의 차이가 틀려 조금
       범위를 넓혀 부녀 복지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인데 직업도 없는 사람들, 
       은퇴한 사람들, 병이있는 사람들,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들... 이런 모든 여성이 대상입니다.
     
질문 : 외부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내부는 생각보다 상당히 길고 넓으며 잘 꾸며 놓았습니다. 
       이 건물은 자가 건물인가요?
답변 : 네, 이 건물은 초기에 구입하여 공사를 하여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여기 저기 만져야 할 부분
       이 많습니다. 바자회 창고 천정이라던지, 지붕위 나무가 Cupim으로 썪지 않게 약을 뿌리는 등 해야 할 일
       은 늘 산적해 있습니다.

질문 : 이곳은 몇 명의 수녀님이 일을 하시나요?
답변 : 현재는 저 한 명입니다. 그리고 청소와 브라질 음식을 만들어 주는 Diarista 한 명이 있습니다.

질문 : 대상이 어렵고 힘든 형편에 처한 여성들이라고 하셨는데 보통 몇 명의 여성이 오고 있습니까?
답변 : 등록한 여성은 13~14명이 되는데, 하루에 오는 여성은 보통 8명 정도입니다. 

질문 : 이들과 주로 어떤 일을 하시고 계시나요?
답변 : 여기에 오는 여성들이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이라 이들과 함께 우리 주변에서 쓰는 생활용품을 같이 
       만들어 가며 즐거움을 찾고, 또 대화와 친목을 통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아침과 점심을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질문 : 일주일에 몇 번 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계시나요? 또 시간은 어떻게 됩니까?
답변 : 작년에는 1주일에 3번을 같이 학습을 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손이 딸려 2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수녀님 1분이 더 오시게 되면 조금 더 늘리던지 아니면 학생들을 받아볼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 까지입니다.

  작년 프로그램이 차고안에 붙어 있는 것이 있어 사진을 찍어 가져왔습니다.
1주일에 3번 월.수.금요일 바느질 교육이 있었고.. 시간표를 짜서 하시고 계셨습니다.
 
수녀님께서 Cesta Basica의 경우는 매 달, 몇 명분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하면 아무말 없이 늘 챙겨주시는 고마운
교우분이 계시다고 합니다.
                           
     20150222_151526.jpg

아래에 보니 Cesta Basica 뿐이 아니라 매달 생일을 맞은 사람도 챙겨 주시고 계셨네요 ^^  


질문 : 바자회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언제 바자회를 하고 계신지요? 바자회 물건은 직접 가지러 가시나요?
답변 : 바자회는 매 주 금요일 하고 있습니다. 바자회 물건은 보내주실 때도 있고 주소만 주시면 제가 운전해서 
       직접 가지러 가고 있습니다. 

가만히 보니 여성들과 바느질 교육에 2일, 바자회에 1일, 남은 몇 일도 이런 저런 일 때문에 하루도 그리 편할 날
은 없을 것 같습니다. 생필품을 사러 가셔야 하고 은행에 고지서를 물어야 하고 바자회 물건을 걷으러 가는 등 
모든 일을 혼자서 감당해야 하실 것 같은데...시간의 여유가 그리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예전 혼자서 모든 것을 다 감당해야 했던 엘림학교의 김원장님 생각이 났었습니다.
  
질문 : 자가 건물이어도 수도세와 전기세 식비 등.. 지출이 작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운영을 하고 계십니까?
답변 : 이곳 운영은 성당 교우님들이 후원하시는 것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 앞에 Casa Flor라는
        식품 도매상이 있는데 저희들의 먹는 메뉴를 적어 주면 그 식품점 사장이 기본 음식 재료를 8년째 주어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 : 여성들에게 바느질을 가르치면서 어떤 애로점이 있으시다면.. 
답변 : 가끔은 열심히 가르쳐도 이들의 실력이 늘지 않아 속상하기도 하고 때로는 문제가 많은 여성들 때문에 
        속상해서 화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늘 부족한 나 자신을 예수님께 고백하고 있습니다. 

질문 : 이곳에 오는 여성들은 모두 근처에서 오는 여성들인가요?  
답변 : 그렇지는 않습니다. 멀리서 버스를 타고 오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들 여성중에는 가끔 돈벌이가 생길 때가 있어 자주 빠지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수녀님께서는 맨 처음 바느질
교육에 빠지면 안된다고 하셨다가 이들의 사정을 아시고 난 뒤에는 다 이해하고 받아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지금은 여성들이 언제든지 교육을 받겠다고 찾아오면 연초가 아니라도 승낙을 하신다고 합니다. 

질문 : 프란치스코 수녀회에 필요한 것은 있다면 무엇이 있습니까?
답변 : 생활품목에 관한 것이라면 바자회 물건을 포함해서 고기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청소용품도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후원입니다.

수녀님은 지난 8년동안 조금씩 모은 것으로 작년에는 자동차를 바꾸셨다고 합니다. 물론 중고로요, 그리고
부엌 바깥쪽으로 페인트였던 곳을 Azulejos 로 바꾸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년전에는 지붕의 Cupim 약을
쳤었다고 하는데 또 다시 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바자회 물건 창고의 천정도 수리를 해야 하신다고...

보면.. 혼자서 이런 저런일에 신경 쓰실 일이 아주 많습니다. 최근에는 혈압이 오르고 어지럽기도 하셨었다고
말씀하시는데 머리는 희끗하신 수녀님께서 몸도 이젠 생각하실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작은 예수회가 최근 물로 인해 고생을 하시고 계신지라.... 프라치스코 수녀님에게 이곳 물 탱크 사정은 어떤지
여쭈어봤습니다. 다행이도 큰 물 탱크 3개가 있어서 잘 견딘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물탱크 청소를 해야
하는지 물어보십니다.

보통 아파트는 물탱크 청소를 하는데, 가정집에서 정수기를 달면 되고..식수는 사서 드시면 되잔아요~ 하였습니다.

수녀님 말씀이.. 정수기는 달아놨는데 식수는 아니에요, 가난한 브라질 사람들도 다 수돗물을 먹는데 식수를 사
먹으면 안되죠 하시네요. 그러면서 사실 우리 수녀들은 다 부자라고 하십니다. 최소한 굶는 일은 없으니 부자가
아니냐고...!

  브라질인들과 생활하면서 나만 따로 식수를 사 먹을 수 있겠냐는 말씀에 전 내심 감동받았습니다. 진정 브라질 
현지인 여성들을 위해 마음을 쓰시고 계시는구나 생각되었습니다. 1시간이 넘는 대화속에서 마리아로사 수녀님
솔직 담백한 모습 또한 보았습니다. 다만 안스러운것이 하시는 일에 비해 연세가 조금 많아지시는구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모든 대화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아무것도 대접을 안하면 섭하다고..  꿀물을 주셔서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프란치스코 수녀회 방문과 마리아로사 수녀님과의 대화를 모두 마칩니다.

fr111.jpg
                             윗글은 프란치스코 수녀회의 정신입니다.

      ▶주소 : Rua Sampaio Moreira, 124 Bras    3227-5161 / 99291-0099


덧글 1 개
1心
15.02.24 10:35:08
다른 수녀회와는 다른 점은.. 프란치스코 수녀회의 경우는 대부분 현지인들과 함께 사역하는 곳에서
종신토록 같이 생활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선교지에 오신다고 합니다.



20150916-일랑님 배너.gif

 

hb-3092.jpg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공지 [꿈과 희망 지기들]은? 2014-05-28 1,029
42 ☆ LA 작은 예수회 방문 : 김윤희 Teresa 수녀님과의 대화 (2016년 04월 24일) 2016-04-27 240
41 ☆ LA 작은 예수회 ① : 내부와 외부시설 2015-03-11 921
40 ♣ 브라질 작은예수회 박 카타리나 수녀 가입인사 드립니다. (10) 2015-03-09 4,362
39 ♣ 아이고~ 지붕에 이어.... (3) 2015-03-08 925
38 ♣ 은혜의 집입니다.. (3) 2015-03-04 663
37 ♣ 안녕히 계셔요 한브네트 여러분 (4) 2015-02-26 991
36 ◈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 ② : 마리아로사 수녀님과의 대화 (1) 2015-02-24 988
35 ◈ 프란치스코 전교봉사 수녀회 ① : 수녀회 소개와 건물 내부 모습 2015-02-23 508
34 ♣ 은혜의 집입니다.. (2) 2015-02-13 733
33 ♣ 2015년 3월 7일 브라질 작은예수회 요셉의 집 바자회가 열립니다. (7) 2015-02-11 1,464
32 ♣ [Teresa수녀님의 글-2015.02.07] 물과의 전쟁 (작은예수회) (2) 2015-02-07 939
31 ♣ Jandira 선교지에서 전해 온 소식 : 2015년 01월 27일 (1) 2015-01-27 427
30 ♣ 은혜의 집에 에밀리 기억나세요?.. (2) 2015-01-21 703
29 ▷ [밀알 소식 ] 2014년 12월 19일 2014-12-20 412
28 ▣ Santa Casa 병원 (1) 2014-12-18 799
27 ▷ Jandira 선교지에서 전해 온 소식 : 2014년 12월 07일 2014-12-08 437
26 ♣ [Teresa수녀님의 글-2014.11.16] 작은예수회 바자회와 바닥 공사 (1) 2014-11-17 748
25 ♣ 그 간의 은혜의 집은... (3) 2014-11-06 1,075
24 ▷ 작은예수회요셉의집 사랑 나눔바자회 : 11월 8일오전 09:00 (5) 2014-10-29 1,133
23 ♣ 브라질 작은예수회 요셉의집 홍보 영상입니다. (2) 2014-10-29 586
22 ♣ 은혜의 집에서 에밀리 인사 드립니다.. (3) 2014-10-25 918
21 ▷ Jandira 선교지 : 테니스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 배로 늘어... 2014-10-21 673
20 ♣ [Teresa수녀님의 글-2014.10.13]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 2014-10-14 812
19 ▷ [밀알 편지 : 2014.09.28] 꼭 읽어 달라는 감사편지입니다. 2014-09-29 372
18 ◈ 강명관 선교사와 바나와 부족 이야기 (5) 2014-09-29 6,829
 1  2  3  4  
copyright ⓒ koreabrazil.net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